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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권, 항공권 등 결제한 금액을 환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매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에게도 미정산으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적자가 커지고 정산 지연으로 문제가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는데요. 소비자가 환불을 받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사 직접 방문 환불
본사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환불을 접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에 방문하여 환불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주문번호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순차적으로 환급 절차가 진행되며 일부 소비자들이 환불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온라인신청 (환불방법)
티몬과 위메프의 고객센터, 어플,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을 신청해야 합니다. 대기시간이 길수도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제한 상품의 취소 상품을 환불하기 위해서는 결제한 신용카드사의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취소요청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환불 사태는 계속 지속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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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사태 현황
싱가포르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큐텐의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는 지마켓을 만들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미국 이베이에 인수까지 시켜 2010년에 이베이와 큐텐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에 큐텐의 입지를 확장시키고 성공적으로 동남아 쇼핑몰로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 티몬 인수, 2023년 인터파크 쇼핑 사업 인수, 위메프 및 AK몰을 인수하게 됩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 큐텐 지분만으로 매수가 가능했기 때문에 인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미국 이커머스 위시를 인수하며 한국의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는 적자 회사로 힘들게 유지를 하게 됩니다. 무리하게 큐텐의 확장을 시도한 결과 부실 문제가 터지고 위시의 인수대금을 큐텐 계열사들이 대금을 메꾸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태가 악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주요 업체들의 철수와 결제 취소 등 환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