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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뇌염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하는데요. 모기 물림 예방 수칙과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체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일본 뇌염 증상

    일본 뇌염 바이러스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고,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의 체내에 증식하는 바이러스이며 돼지가 바이러스의 증폭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비슷하지만, 뇌염으로 발전하면 심각한 질병으로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발작, 구토,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 뇌염 모기의 원인

    일본 뇌염은 모기로부터 감염이 되는데요. 작은빨간집모기의 흡열을 통해서 발병되는 3급 감염병으로 주로 8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로 습한 곳에서 서식하면서 논이나 저수지 근처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게 되면서 잠복기는 4~ 14일 정도로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일부 감염자에게는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 뇌염 치료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일반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엇보다 예방을 잘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1. 모기 기피제 및 방충망, 모기장 설치
    2. 긴팔, 긴옷 착용(밝은 색 옷)
    3. 향수, 화장품 냄새 주의
    4. 야간활동 자제
    5. 땀, 체취 냄새 유의

    휴가철 야외활동 시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일본 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접종 경험이 없거나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경우 또는 여행 등 활동을 할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영유아는 나이별로 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서 접종하면 됩니다.

     

    • 생백신: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있는 백신이며 일본 뇌염 바이러스의 독성을 제거합니다. 신생아는 2차 접종, 성인은 1차 접종으로도 면역력이 생깁니다. 
    • 사백신: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면역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불활성화 백신입니다. 생후 12개월 이후 된 유아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일본 뇌염이 유행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맞으면 좋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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